  위편삼절(韋編三絶) |
출전(出典) : 사기공자세가(史記孔子世家) 원문(原文) : 孔子가 晩而喜易인데 讀易韋編三絶이라. 공자(孔子)가 주역(周易)을 즐겨 읽어서 책의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讀書)에 힘씀"을 이르는 말. 공자(孔子)의 이름은 구(丘)요 자(字)는 중니(仲尼)다. 그의 선조(先祖)는 송(宋)나라 사람으로 송(宋)나라에서 패망(敗亡)하고 노(魯)나라로 피난하여와 노(魯)나라사람이 되었다. 공자(孔子)는 어린 시절부터 놀면서도 늘 의례(儀禮)에 쓰는 물건을 늘어놓고 제사 지내는 흉내 따위를 하고 놀았다. 자라서는 노(魯)나라의 귀족인 계손씨(季孫氏) 집안의 가신(家臣)이 되었다. 그 후 중도(中都)의 시장이 되어 정사를 돌보니 불과 1년 동안에 사방의 모든 지방에서 그 정사하는 방법을 본받게 되었다. 어느 때 노(盧)의 정공을 도와 협곡(峽谷)이란 곳에서 제(齊)나라의 경공(景公)과 회합한 일이 있었는데, 제(齊)나라의 경공(景公)이 노(魯)의 정공을 사로잡으려하는 속셈을 간파하고 이를 저지하고 도리어 탈취 당하였던 노(魯)나라의 영토를 돌려 받았다. 남방의 대국인 초(楚)나라가 사람을 보내 공자(孔子)를 초청하려고 하자 이를 염려한 진(陳)나라와 채(蔡)나라가 평원에서 공자(孔子)를 둘러쌓고 위협하기도 하였다. 그 후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공자(孔子)는 관직에서 물러나 천하를 두루 돌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였으나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때부터 공자(孔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시경(詩經) 서경(書經) 등을 정리하는 한편 제자를 성심을 다하여 기르니 육예(六藝)에 통달한 자가 72명이나 되고 제자의 수는 3000여명에 이르렀다. 말년(末年)에는 깊이 역(易-周易)을 좋아하여 수 없이 되풀이해 읽으니 가죽으로 엮은 대나무 책의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고 한다.(孔子가 晩而喜易인데 讀易韋編三絶이라.) [주] 1) 韋(다룬 가죽 위) : 옛날에는 가죽의 끈으로 대나무를 엮어서 책을 만들었으므로 위편(韋編)이란 가죽으로 묶은 책을 가리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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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지구(喪家之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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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편삼절(韋編三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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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切齒腐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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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지탄(비肉之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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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교(水魚之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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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유골(顔筋柳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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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후계(前覆後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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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지와(井底之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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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結草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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