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저지와(井底之蛙) |
[준말] 정와(井蛙), 정중와(井中蛙) [유사어] 좌정관천(坐井觀天), 정중지와(井中之蛙), 통관규천(通管窺天), 이관규천(以管窺天), 정와불가이어어해(井蛙不可以語於海) 듣고 본 바가 적은 사람을 우물 안의 개구리에 비유한 말. 득롱망촉(得 望蜀)의 고사에 나오는 농( )땅에는 외효라는 인물이 군사를 일으켜 웅거하고 있었다. 그는 촉 땅에 있던 공손술(公孫述)이란 자의 인물됨을 염탐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인 마원(馬援)이란 인재를 공손술(公孫述)에게 보내어 그의 사람됨을 살펴보고 오도록 하였다. 마원(馬援)은 공손술(公孫述)과는 잘 아는 사이였으므로 마음속으로 '공손술(公孫述)은 나를 보면 옛날같이 반겨주리라'라는 기대를 갖고 공손술(公孫述)을 찾아갔다. 그러나 마원(馬援)을 맞이하는 공손술(公孫述)은 아주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그는 뜰 주변에 수많은 호위병을 세워놓고는 마원(馬援)을 맞이하였다. 마원(馬援)은 따르던 수행원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지금 천하는 수많은 영웅들이 자웅을 겨루고 있는 마당이거늘 공손은 먹은 것을 토하지 않고 나라의 손님을 맞이하며 겉치레만 꾸미는 인형과 같이 하니 어찌 천하의 인걸이 오래 머물겠는가?" 마원(馬援)은 돌아와서 외효에게 고하였다. "공손술(公孫述)은 우물 안의 개구리(井底之蛙)입니다. 망녕되이 자신만 높이려 하니 낙양의 광무제 유수(劉秀)에게 마음을 돌리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후에 마원(馬援)은 광무제 유수(劉秀)를 만나게 되는데, 광무제 유수(劉秀)는 궁전 회랑(回廊) 아래에서 관도 쓰지 않고 두건만을 쓴 수수한 모습으로 마원(馬援)을 반가이 맞았다고 한다. 이에 감격한 마원(馬援)은 적극적으로 광무제를 도와 천하를 制覇하는 데 커다란 공을 세우게 된다. [참조] 井蛙가 不可以語於海者는 拘於虛也며, 夏蟲이 不可以語於氷者는 篤於時也며. 曲士가 不可以語於道者는 束於敎也라. - 장자 추수편(莊子 秋水篇) (우물 안의 개구리가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사는 곳에 구애를 받아서이며, 여름 벌레가 얼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사는 계절에 얽매이기 때문이며, 그릇된 선비가 도리를 말할 수 없는 것은 교(敎)에 얽매이기 때문이다.-정와부지해 하충불지빙(井蛙不知海 夏蟲不知氷) [주] 1) 不可- : -할 수 없다. 2) 虛 = 墟(터 허) 3) 曲士(곡사) : 그릇된 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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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지구(喪家之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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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편삼절(韋編三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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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자천(毛遂自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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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切齒腐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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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지탄(비肉之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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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교(水魚之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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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유골(顔筋柳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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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유환(養虎遺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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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장상영우종호(王侯將相寧有種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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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연기(煮豆燃l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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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후계(前覆後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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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지와(井底之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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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종칠금(七縱七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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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군지장불어병(敗軍之將不語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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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군지장불어용(敗軍之將不語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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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結草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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