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괘폭인포(掛瀑認布) |
掛(걸 괘) 瀑(폭포 폭) 認(알 인) 布(베 포) 그림 속의 폭포를 걸려있는 명주천으로 오인하다. 곧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을 비유한 말. 조선시대 어떤 사람이 그림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화서(圖畫署)의 별제가 되고 싶어 했다. 그는 도화서(圖畫署)의 제조(提調)를 찾아뵙고 자기 자랑을 한껏 늘어놓았다. 제조가 그를 시험하고자 여산폭포도(廬山瀑布圖) 병풍을 꺼내 보이니 그 사람은 어떤 그림인지 조차도 알지 못하면서 다만 “훌륭하다.”라고만 할 뿐이었다. 제조는 이 사람이 그림에 대해서 잘 아는 자라고 생각하여 벼슬을 주려고 하였는데, 그 사람이 내심 눈치를 체고는 ‘만약 새로운 말로 극찬한다면 나를 인정해 주겠지’ 생각하고는 그림 속의 폭포를 가리키면서 ‘이 명주천을 빨아 햇빛에 말리는 모양이 더욱 기기묘묘하군요. 정말 뛰어납니다.’라고 하였다. 제조가 웃으면서 쫒아 보내고는 어이없어 하였다고 한다. [출전] <蓂葉志諧> |
| 
|
 권모술수(權謀術數)
|
|
|
교토삼굴(狡兎三窟)
|
|
|
괘폭인포(掛瀑認布)
|
|
|
계란유골(鷄卵有骨)
|
|
|
겸인지용(兼人之勇)
|
|
|
갑남을녀(甲男乙女)
|
|
|
감탄고토(甘呑苦吐)
|
|
|
일취월장(日就月將)
|
|
|
일장춘몽(一場春夢)
|
|
|
유비무환(有備無患)
|
|
|
거일반삼(擧一反三)
|
|
|
오비이락(烏飛梨落)
|
|
|
신상필벌(信賞必罰)
|
|
|
아비규환(阿鼻叫喚)
|
|
|
신출귀몰(神出鬼沒)
|
|
|
수주대토 [守株待兎]
|
|
   
|
1,,, 21222324252627282930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