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장(白日場) |
白(흰 백) 日(해 일) 場(마당 장) 해가 떠 있는 동안의 과장(科場). 낮 동안에만 치르던 과거(科擧). 태종실록(太宗實錄)에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 하륜, 조용, 변계량, 탁신에게 명하여 시권을 감독하며 거두되 유시(酉時)의 일각(一刻)까지로 제한 한다. (임금께서는) 진시(辰時)에 환궁하니 대책을 쓴 자가 오백 사십 명이었다. 과거의 백일장은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命河崙趙庸卞季良卓愼, 監收試卷, 以酉初一刻爲限, 辰時還宮, 對策者五百四十餘人, 擧子白日場自此時.) [출전] <太宗實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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