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좌우이언타(顧左右而言他) |
顧(돌아볼 고) 左(왼 좌) 右(오른 우) 而(말이을 이) 言(말씀 언) 他(다를 타) 솔직히 시인하여야 할 일을 시인하지 못하고 엉뚱한 딴 이야기로 얼버무리는 일을 가리키는 말. 맹자가 제선왕(齊宣王)을 찾아가 물었다. "왕의 신하가 그의 처자를 친구에게 맡기고 초(楚)나라에 놀러 갔다 돌아와 보니 그 친구가 처자를 굶주리고 추위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왕께서는 그 사람을 어떻게 조처하시겠습니까?" "믿고 맡긴 처자를 굶주리게 한 그런 친구라면 당장 절교를 해야 합니다." "장관이 그 부하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장 그만두게 하겠습니다." "그러시다면 나라 안이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고 묻자 왕은 좌우를 돌아보며 다른 일을 말하고 못들은 체하였다(王顧左右而言他)고 한다. 맹자의 유도심문에 걸린 왕은 솔직하게 "그것은 과인의 잘못입니다" 하는 말이 갑자기 나오지를 않아 딴전을 부렸던 것이다. [출전] 《孟子》 〈梁惠王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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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대성(集大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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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左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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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축(角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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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막야(干將莫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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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랑재진(江郞才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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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사정(蓋棺事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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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이기양이체(居移氣養移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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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자불추내자불거(去者不追來者不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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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견폐요(桀犬吠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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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소양(隔靴搔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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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비마(輕裘肥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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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일지곤산편옥(桂林一枝崑山片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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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낙일(孤城落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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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좌우이언타(顧左右而言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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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수죽백(功名垂竹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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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이불개시위과의(過而不改是謂過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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