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종외시(先從隗始) |
先(먼저 선) 從(좇을 종) 隗(험할 외) 始(처음 시) 큰일을 이루고자 하면 먼저 손쉬운 것부터 착수하거나 또는 말을 꺼낸 사람부터 시작하라는 뜻. 연(燕)나라 소왕(昭王)이 널리 천하의 인재를 구할 때 유세자(遊說者)인 곽외(郭隗)가 왕에게 말하기를 "옛날에 임금으로부터 명마(名馬)를 구하라고 천금(千金)을 받은 마부가 5백금을 주고 죽은 말 뼈다귀를 사오자 임금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그러자 마부는 임금께 아뢰기를, '죽은 말의 뼈다귀를 5백금에 사들이는 임금이라면 명마는 틀림없이 비싼 값을 줄 것이다. 라고 여겨 천하의 명마를 끌고 올 겁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의 말대로 명마를 살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저를 채용해 보십시오. 그러면 저의 몇 배나 되는 인재가 모일 겁니다" 하고 권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출전] 《戰國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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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가옥(屋上架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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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십우(五風十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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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설지재(詠雪之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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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연설(郢書燕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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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지맹세(齧臂之盟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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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외시(先從隗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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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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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일등(貧者一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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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연리(比翼連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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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입고황(病入膏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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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경중(問鼎輕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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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소지인(斗筲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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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부정(老少不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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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편작(耆婆扁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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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추지첩(箕箒之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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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불구(旣往不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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